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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을에는 흰 종이 위에 무슨 글을 쓰더라도 한 편의 시가 될 듯합니다. 무심코 지나쳐 가는 길목에는 가을을 노래한 흔적이 있습니다. 한 템포 느리게 움직여 보세요. 그리고 고개를 들어 주변을 둘려보세요. 가을은 우리 주변을 꾸미고 있지만 우리는 보지 못하고 있을 뿐입니다. 조금씩 사라져 가는 가을 길목을 붙잡아 보세요. 그리고 수놓듯이 그려 보세요. 가을은 친구인 양 반갑게 맞이해 줄 겁니다. 손을 뻗어 하늘에 떠 있는 한 점 구름만이라도 잡아 보세요. 가을은 성큼 우리 주변에 와 있습니다. 다만 우리가 느끼지 못할 뿐입니다.
한걸음만 늦추어 보세요. 가을은 우리들의 마음 속에서 노래를 부르고 있습니다. 가을을 위한 손님맞이를 하도록 합시다. | ||||||||||||||||||||||||||||||||||||||||||||||||||||||
2004/10/26 오후 12:44 ⓒ 2004 Ohmynews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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