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학교가는 길' '봄편지' 등 17곡이 수록된 이번 음반의 대다수 곡들은 노래 팀의 리더인 박제광씨가 직접 작곡했다. 특히 '달맞이꽃' '엄마가 그리울 때' 등은 어린 시절의 감수성과 서정성이 매우 강하게 드러나는 곡이다. 또한 악보집 속에는 제작에 참여한 시인들의 글과 어린이들의 동시가 사진과 함께 수록되어 있어 한 장 한 장 넘길 때마다 동심의 세계로 깊게 빠져든다. 악보집에 수록된 초등생의 시 한 편을 소개한다. 해바라기꽃 강동화(송정초 5) 치이- 바보. 여름 내내 태양만 보고 있으니깐 얼굴이 까맣게, 까맣게 탔지롱. 세상을 바라보는 아이들의 해맑은 시각이 그대로 전해져 온다. 하지만 이러한 해맑은 정신을 우리 어른들이 흐리고 있는 것은 아닐까?
이에 대해 박제광씨는 "어른들 욕심에 대한 조그만 사죄나마 될까 해서 시작한 일이 한 달에 한두 번 울산사랑 지역 작가들의 동시에 곡을 붙여 아이들의 학교로 직접 찾아가는, 말 그대로 찾아가는 동요교실과 우리 주위에 있는 평범한 아이들과 모여 일주일에 한 번씩 연습도 하고 가끔 공연도 나가고 있는데 그 친구들이 바로 어린이 울림"이라고 설명한다. 시노래패 울림의 활동에 대해 그는 "포크가 가지는 본연의 위치로 돌아가 우리 살아가는 얘기들을 노래에 담아내고자 한다"며 "남의 눈치보지 않고 우리 살아가는 진솔한 모습 하나 하나를 담아내는, 진정으로 살아 숨쉬는 노래를 만들어 가고픈 게 울림이 풀어가고 싶은 것"이라 강조한다. 한편 시노래패 울림은 지난 12월 18일 오후 3시 30분 울산시 북구 기적의 도서관에서 음반 발표회를 가졌다.
| ||||||||||||||||||||||||||||||||||||
![]() | ||||||||||||||||||||||||||||||||||||
| ||||||||||||||||||||||||||||||||||||
2004/12/22 오전 2:17 ⓒ 2004 Ohmynews | ||||||||||||||||||||||||||||||||||||
| 간호사의 대모 조애형 여사의 삶 (0) | 2004.12.25 |
|---|---|
| '오카리나 부는 산타'의 거룩한 밤 (0) | 2004.12.24 |
| 우리 딸은 농업고 간다! (0) | 2004.12.21 |
| 남편이라고 생각하고 확 걷어차랑께! (0) | 2004.12.20 |
| "목이 메여 초코파이를 먹을 수 없었어" (0) | 2004.12.1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