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튀는’ 아이, 어찌해야 하나요? |
작성일 |
2009-06-17 |
학년 초 담임 활동을 하다 보면, 첫 주부터 ‘튀는’ 아이가 있습니다. 일 년 학급운영 계획을 소개하며 이러저러한 행사 계획을 발표하면, “귀찮게 그런 거 뭐 하러 해요” “그거 해 봤는데 재미없던데요” 하면서 주머니 속의 송곳처럼 툭툭 불거집니다. 순간적으로 교실 분위기 정말 썰렁해지죠. 그뿐 아니라 처음부터 청소에 빠진다거나, 준비물을 가져오지 않기 일쑤여서 학년 초 교실 분위기를 가다듬는 데 여러 면에서 곤란을 겪습니다. 다른 아이들에게 끼칠 영향을 고려해서 엄한 벌로 다스리고 싶은 유혹에 빠지기도 하나, 그것이 능사는 아닌 듯해서 선뜻 손이 나가지 않습니다. 작년에도 이런 몇몇 아이들 때문에 처음부터 교실 분위기가 흐트러져 애를 많이 먹었습니다. 학년 초부터 ‘튀는’ 아이들을 어떻게 하는 것이 좋을까요?
"선생님이라면 어떻게 하시겠습니까?"
출처 : 이 내용은 <중등 우리교육 2004년 3월호>에 실린 '갈등상황' 기사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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