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에 주목받는 정운찬 총리와 손학규 전 대표 | |||||||||||||
'입장'과 '처지' 다른 그들의 행보 '눈길' | |||||||||||||
◈ 정운찬 총리의 발길이 향하는 곳은?
그러나 수도권과 충청, 영남, 강원 등 재선거 지역이 전국에 골고루 퍼져 있고 이번 재선거가 정국에 미칠 영향이 커서 미니 총선으로 불릴만하다. 충북 괴산,음성,증평,진천에서 한나라당이 아직 후보를 확정하지 못했지만 이 곳을 빼면 여야 대진표가 확정됐는데 가장 관심은 경기도 수원 장안 재선거다. 당초 이 지역에는 손학규 전 민주당 대표의 출마가 유력시 됐지만 손 전 대표는 민주당이 그리던 이 그림을 거부하면서 지난해 4.9 총선이후 처음으로 정치적 승부수를 띄웠다. 자신이 출마하면 어렵지 않게 당선되겠지만 이런 저런 이유를 들면서 한나라당을 탈당할 당시 같이 나왔던 '자식'같은 이찬열 후보를 지원하기로 한 것이다. 이기면 승리의 과실이 달겠지만, 지게되면 정세균 대표가 져야할 부담까지 떠맡을 수밖에 없다. 손 전 대표는 따라서 자기 선거는 아니지만 자기 선거나 마찬가지인 수원 장안 재선거에 올인할 수밖에 없는데 이 때문에 키우던 닭을 춘천에 남겨두고 1일부터 이 지역을 누비기 시작했다. 추석 연휴 기간에도 장안에 머무르면서 본격적인 선거지원에 나선다고 한다. 민주당 대표직에서 물러난 지 1년 3개월만에 이뤄지는 '손학규 쇼'가 볼만할 것 같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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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09/10/02 [13:47] 최종편집: ⓒ 대자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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