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8회 푸른문학상 봄호 수상작 발표!

웹진 <동화읽는가족> 10' 봄호 오픈
&  제8회 푸른문학상 봄호 수상작 발표!

기다리셨던 웹진 <동화읽는가족> 2010년 봄호를 오픈하면서 동시에
제8회 푸른문학상 <새로운 시인상>과 <새로운 작가상> 부문 봄호 수상 소식을 전해드립니다.

이번 <동화읽는가족> 봄호에는 어린이와 청소년 독자를 위한 문고본을 펴냄으로써 아동청소년문학 출판의 새 장을 마련해야 한다는 신형건 시인의 칼럼 <문고본 시대를 다시 열어야만 한다>가 실렸습니다.

반가운 푸른문학상 소식도 있는데요, 오랜만에 <새로운 작가상>에 청소년소설이 두 편이나 당선되었습니다. 청소년소설 「외톨이」의 김인해와 「캐모마일 차 마실래?」의 이주현은 "기본기가 탄탄하고 완성도가 높으며 자신만의 개성과 장점을 가지고 있어 흔쾌히 수상작으로" 뽑게 되었다는 심사위원의 평을 받으며 제8회 푸른문학상 봄호를 빛내 주었습니다.
또한 <새로운 시인상>에는 「긴 말 짧은 말」 외 11편의 이정인, 「귓속 동굴 탐사」 외 11편의 이장근이 당선되었습니다. 이정인은 "자기만의 특별한 소재를 찾아 자기만의 방식으로 완성도 있는 시를 쓰고 있다."는 평을, 이장근은 "활달한 상상력과 시적 긴장감을 잘 갖춘 동시를 쓰"고 있으며 "막판 뒤집기에도 뛰어난 재주를 가진 시인"이라는 평을 받았습니다.
앞으로 발군의 역량을 펼칠 두 작가와 두 시인의 활동을 기대하며,
여름호를 장식할 새로운 도전자들을 기다리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