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동 좀 하고 편히 쉴까 했는데...
딸의 호출... - -;;
학교 과제를 도와 달라고 한다...[과제: 간편한 간식 만들기]
나에겐 완전 자립형(?) 딸이라 도와줘야 한다...이유는 맨 아래 글에..ㅋㅋ
일단 야채칸을 뒤져 모조리 다 꺼내서 다져 두고......ㅎㅎ
버섯과 땡초는 마트에서 구입... 굴은 전날 어머니께서 주고 가신걸로 이용..^^
청룡언월도를 휘두르는 듯한 현란한(?) 칼질....ㅎㅎ 근데 남들은 절대 볼수 없다...^--^
흔히 보는 양식굴처럼 크지 않는 맛있는 야생(?)굴...ㅎㅎ
약한 소금물에 두어번 흔들어 씻어두고....^^
부침가루와 계란과 약간의 물로 배합 후 허브솔트로 간을 맞추고..^^
다져놓은 야채와 굴을 함께 넣고 섞으면.....^^
이런 비주얼이 나온다..ㅎㅎ
그리고 나의 특허품(?)... 종이컵으로 만든 틀이다...ㅎㅎ
요래하면 깔끔하니 크기도 같아서 보기도 좋다..^^
종이컵이라 해도 보기보다 질겨서 하나만으로 충분하다..ㅎㅎ
전을 다 부쳐내고...ㅎㅎ
이젠 굴튀김으로 전환...ㅎㅎ 튀김의 온도는 180도 정도로 맞춘다...
온도계 없으면 튀김옷을 조금 떨어 뜨렸을때 즉각 올라오면 적당하다고 보면된다...^^
이건 나와 딸아이가 먹을꺼...ㅎㅎ [과제 완성 사진]
이건 바로 옆동에 사시는 본가와 2층 아래 사시는 외숙모님댁에 반반......^^
이건 옆동 가는 길에 있는 경비실 아저씨꺼... 울 아파트는 경비와 관리인 모두 용역이
아니고 입주민이 직접 고용하기에 정말 가족처럼 지낸다.. ^^
그냥 먹으면 좀 느끼할듯 해서 저 넘으로 딱 2잔 ... ^--^
비록 딸아이 과제 때문에 한 음식이지만 덕분에 저녁 대신 맛나게 먹었다....^--^
암튼 자기 하고 싶은거 하면서 씩씩하게 자라주니 그냥 대견스럽기도 하고...
또 때론.. 20살이 넘으면 무엇이든 스스로 해야 한다고 주장하는 독한(?) 부모 만나
다른 대학생들 처럼 휴일에 제대로 한번 놀아 보지도 못하고 쉐프로 일하면서 스스로 학비와 결혼자금까지 모으는 모습을 보면 한편으론 불쌍하기도 하고......
그래서 딸아이가 내게 뭘 해 달라하면 거절하기가 힘들다.. - -"
지금은 힘들어 할진 몰라도 스스로 우뚝 설수 있게 뒤에서 조금 잡아주고 바라만
봐주는게 나의 남은 과제인듯 하다..
오늘도 딸과의 추억 한장 만들고 그렇게 또 하루가 지나간다...^^
p.s
적고나니 딸 자랑이네요... 딸바보라... 지송해요. (__) 꾸벅
| [스크랩] 풋마늘대김치 (0) | 2014.03.31 |
|---|---|
| [스크랩] 골뱅이비빔잡채, 비빔잡채만들기 (0) | 2014.03.31 |
| [스크랩] 지금이 제철인 풋마늘로 만든 차돌박이 풋마늘 무침 (0) | 2014.03.28 |
| [스크랩] 안동찜닭~ 식당표 안동찜닭 만드는법^^ (0) | 2014.03.28 |
| [스크랩] 새콤달콤한 미나리나물무침 (0) | 2014.03.2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