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세 컨텐츠

본문 제목

[스크랩] 낱낱이 소박이

요리조리쿡

by 박종국_다원장르작가 2014. 5. 26. 15:50

본문

728x90

                                                                 http://cafe.daum.net/mym8782/6FY8/55125

 

꽤만 늘어갑니다..-.-;

이맘때면 장아찌부터 마늘갈무리, 여름김치, 장농뒤집기등등등

손 놓고 앉았을 틈이 없을 것인데 너구리가 되가는지 암것도 모른체 시침 뚝! 하루하루 버티고있습니다.

그러나 시침뚝으로 안되는 거... 밥..ㅋ

봄맞이 청소나 옷정리는 모른체 한 번쯤 넘어간대도 먹는 것만은 그리되지 않으니

사부작사부작 오이소박이인척~ 오이무침 한사발 버물댔네요.^

오이도 열개사왔지만 양이 많은 것도 부담시러서 다섯개만 깨깟하게 씻어

소박이 할 때 처럼 사등분 길이로, 하지만 열십자를 끝까지내려 낱낱으로 잘랐습니다.

팔팔 끓는 물에 짭쪼름하게 소금타서 잘라놓은 오이에 그대로 부어주고

고추가루 세스푼, 멸치액젓 네스푼, 설탕 티스푼두개, 다진마늘, 다진생강, 맛내기가루, 통깨를

잘엉기게 섞고 부추는 삼 사센티로 잘랐지요^^

20~30분 절인 오이는 씻어 절였으니 찬물에 헹구지 않고 체에 받쳐 물기빼면서 식혀줍니다.

물빠진 오이를 양념에 먼저 치대고 부추도 함께 설설 버무려 완성~^

밑둥을 남기고 십자칼집을 내, 그속에 양념을 우겨 넣었다면 소박이가 됐겠지만

먹을 때마다 손대기 싫어서 걍 잘라 담은거지여^,.^

양념이 같은 김치인데도 포기로 담느냐 막썰어 담느냐따라 맛이 달라지는 요상한 이치...

근데 뭐 이 것은 그럭저럭 비슷한 맛입니다.^

작은통에 담아 베란다로 내놓고 오이무침 한주먹 남겨서 가위질해

밥 두주걱, 참기름 주룩~해서 고추장 없이 비벼 점심으로 먹어줬습니다.^

뜨거운 소금물로 절이는 법의 최장점은 수분이 많이 빠지지 않고

아무리 많이 담아도 오이의 아작임이 끝까지 간다는 것!

작은 베란다에 이틀뒀다 먹었는데 맛이 기특합니다.^

"와~ 오이김치다~ 했어? 엄마?"하는 아들보니..

에혀~

오이 한접 사다가 장아찌도 담고 제대로된 소박이도 한 통 담아야하겠습니다.ㅎ~

출처 : 살가운 인연&공동구매 장터
글쓴이 : dangsan 원글보기
메모 :

관련글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