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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과 귀

세상사는얘기/소요유소요유

by 박종국_다원장르작가 2017. 2. 2. 14: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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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과 귀

랍비의 질문에 제자가 대답했다.

"사람의 입은 하나인데 귀는 둘이다. 왜 그렇겠는가?"
"이야기하기보다 더 많이, 더 잘 들어야 한다는 뜻입니다."
"사람의 눈은 흰 부분과 검은 부분으로 나눠졌다. 그런데 왜 검은 부분으로 세상을 보는가?
"그것은 세상을 어두운 면에서 보는 편이 좋기 때문입니다. 밝은 면에서 보면 지나치게 자신에 대해서 낙관적인 사고방식을 갖게 되기 때문에 그로 인해 교만해지지 않도록 경계하기 위함입니다."

|박종국카카오스토리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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