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세 컨텐츠

본문 제목

새 출발

박종국에세이

by 박종국_다원장르작가 2018. 1. 2. 10:16

본문

728x90



새 출발

 

독일이 낳은 시인 괴테는, "첫 단추를 잘못 끼우면 마지막 단추는 끼울 구멍이 없어진다."는 명언을 남겼다

 

이 말은 두 가지 의미를 갖는다. 하나는 시작이 중요하다는 얘기요, 다른 하나는 모든 일에는 순서를 일컫는 말이다.

 

인간을 가리켜 이성의 동물, 지혜로운 동물이라 한다. 지혜 중에 가장 중요한 하나는 새 출발의 지혜다. 시작이 중요하듯 첫 발작을 내딛는 마음 그 자체가 중요하다.

노자는 "천리 길도 발 밑 한 발작에서 부터 시작한다." 고 하였다. 길을 잘못 들면 아무리 잘 뛰어도 소용이 없다. 하루의 계획은 아침에, 한 해의 계획은 봄에, 인생의 계획은 청소년 시절에 세워야 한다. 그만큼 시작이 중요하다.

 

"새해첫날 시작 야무지게 꾸렸는지요. 더도 덜도 말고 조그만 일에 신실합시다. 결과보다는 과정에 보다 의미를 두고, 혼자의 열 걸음보다 열 사람의 한 걸음이 아름답듯이 그렇게."

 

_박종국또바기글





'박종국에세이' 카테고리의 다른 글

편도선염 뒤끝  (0) 2018.01.12
남을 위하며 사는 세상  (0) 2018.01.02
갑질 횡포  (0) 2017.12.21
뒷정리가 잘 안 된다  (0) 2017.12.21
어떻게 늙고 싶은가  (0) 2017.12.21

관련글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