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이 얼마나 달라질까
미 하원 대변인 레이번은 친구의 딸이 자동차 사고를 당해 심한 부상을 입었다는 소식을 들었다. 그는 다음날 아침 일찍 친구 집을 찾아갔다.
"내가 도울 일이 없을까 해서 들렀네."
친구는 달리 해줄 일이 없다고 대답했다.
"그런데 자네. 아침은 먹었나?"
친구는 아침 식사를 할 시간이 없었다고 했다. 레이번이 부엌에 들어가서 식사준비를 하자 친구가 다가와서 물었다.
"자네, 오늘 아침 백악관에서 아침 식사를 하기로 예정되었지 않았나?"
"그랬지. 하지만 대통령께 전화해서 친구에게 급한 사정이 생겨 백악관에 못 들어가겠다고 말씀드렸지."
훈훈하고 미더운 이야기다. 우리가 레이번처럼 나보다 남을 먼저 생각하고 배려하는 마음을 갖는다면 이 세상이 얼마나 달라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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