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 선행
미국 맨하탄에서 들었던 실제 이야기입니다.
길을 가던 아가씨가 노숙자를 보고 빵 사먹을 돈을 주었습니다.
노숙자는 지폐를 받아 무심코 주머니에 넣었습니다.
얼마 후, 노숙자는 빵을 사먹기 위해 지폐를 꺼내다가 반지를 하나 발견하게 되었습니다.
아가씨의 반지가 노숙자에게 쥐어준 돈에 딸려 들어가게 되었던 겁니다.
아가씨는 이 사실을 모르고 지나쳐 갔으나, 노숙자는 반지를 발견하자마자 자신에게 지폐를 건넨 그녀를 찾아나섰습니다. 하지만 아무리 찾아도 맨하탄의 거리에서 그 아가씨를 찾는 게 쉽지 않았습니다.
뒤늦게 반지가 없어진 사실을 안 아가씨는 노숙자를 만났던 곳으로 갔습니다. 우여곡절 끝에 노숙자를 만났습니다. 그 반지는 결혼을 약속한 신랑에게 받은 특별한 사랑으로 받은 1만 달러짜리 반지였습니다.
그녀는 무사히 반지를 되찾은 데 감격하였고, 노숙자의 한마디에 더욱 감동을 받았습니다.
"저는 당연히 이 반지를 가질 자격이 없습니다"
그렇게 노숙자는 돌아갔다. 그 이후 놀라운 일이 벌어졌습니다. 예비신부가 반지를 찾게 된 사연을 인터넷에 올리자, 감동한 사람이 노숙자를 돕겠다며 성금을 보내왔습니다.
성금은 무려 십만 달러!
사람들은 ‘세상에 이런 일이 어떻게 일어났느냐?’고 했지만, 선행이 불러온 당연한 결과였습니다.
- 뉴욕 주재원 / 김영숙
당연하지만 결코 쉽지 않은 행동으로 많은 이를 놀라게 한 두 사람! 선행은 언제나 세상을 훈훈하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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