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묵라면 맛나게 끓이기
배고플 때 뭐가 제일 먹고싶냐는 물음에 라면이라고 대답하는 사람이 꽤 많죠.
누구나가 손쉽게 뚝딱! 끓여먹는 라면은 언제나 먹어도 물리지 않고 맛이 좋아서 참 신기할 정도에요.
우리나라 성인의 대다수는 라면을 끓일 때, 자신만의 레시피를 가졌다고 해요.
모두가 라면 끓일 때 만큼은 요리사입니다.
쫄깃쫄깃한 어묵과 김치 한 줌을 넣어 어묵 김치라면을 끓였어요.
국물맛이 고소하고 쫄깃쫄깃한 식감을 더한 어묵과 얼큰한 김치의 환상적인 조화.
라면이 웬만한 일품요리 부럽지 않은 퀄리티로 탈바꿈했습니다.
어묵라면!
누구나 맛나게 드실 라면이에요.
재료(1인분) : 라면 1개, 분말스프2/3봉, 건더기스프1봉, 어묵1줌,
배추김치1/2줌, 물3컵, 쪽파2대, 달걀1개
라면 1개, 분말스프2/3봉, 건더기스프1봉,어묵약간,
배추김치1/2줌, 물3컵, 쪽파2대, 달걀1개
분량의 재료를 준비해주세요.
어묵은 1줌 정도를 준비해서 모양대로 큼직하게 썰어줍니다.
어떤 종류의 어묵이든 다 좋아요.
배추김치 1/2줌은 먹기 좋은 크기로 썰고,
쪽파는 5cm 정도로 썰어 주세요.
먼저 끓는 물에 어묵을 넣고 30초 정도만 살짝 데쳐
체에 받쳐 물기를 빼주세요.
냄비에 물 3컵을 붓고 센불에서 팔팔 끓으면
분말스프 2/3봉, 건더기스프 1봉, 송송 썬 배추김치를 넣어 2분정도 팔팔 끓입니다.
김치가 살짝 무를 정도만 끓여요.
분말스프를 1봉지 다 넣으면 짜진답니다.
김치뿐아니라 어묵에도 간이 되었요.
김치를 넣고 끓이다가 라면과 어묵을 넣고, 다시 4분 30초간 팔팔 끓이세요.
라면 면발을 쫄깃하게 하려면 젓가락으로 면을 들었다 놓았다 반복하세요.
면이 공기와 접촉하므로 면발이 쫄깃해져요.
라면이 쫄깃하게 익으면 달걀을 넣고, 쪽파를 얹으면 완성입니다.
달걀은 취향에 따라 완숙이나 반숙으로 익혀요.
쫄깃한 어묵과 칼칼한 김치가 서로 어우러져 감칠맛이 풍부한 어묵라면이예요.
누구든지 한번 맛 보면 멈출 수 없는 중독성 강한 맛!
오늘 점심메뉴로 강추!
[펌글입니다] cafe.daum.net/loveyou3040/3tR3/1643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