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생이라면

매생이라면

 

겨울이면 늘 쌓아두고 먹는 매생이. 어렸을 때는 이끼같고 이상해서 아빠가 먹어보라고 그렇게 말씀을 하셔도 안 먹었는데, 어느 순간부터 맛을 알게 되어버렸지요.

 

겨울이면 매생이국을 즐겨먹는데, 따로 물이나 육수같은 거 안 넣고, 매생이와 굴만 넣고 덖어주듯이 해서 먹는데 아주 좋아요.

근데, 요게 제일 큰 문제는 생각보다 안 식어서 호호 불어도 뜨겁다는 겁니다!

매생이 드실때 입 안 데이게 조심하세요.

 

 

 

 

[재료]

매생이 취향껏, 라면 1개

 

 

 

 

 

 

 

 

우선 라면을 설명서대로 끓여주세요.

 

 

 

 

 

라면넣고, 깨끗하게 씻은 매생이 넣어주고 끓여주면 끝.

 

 

 

 

 

 

 

매생이는 취향껏 넣으시면 되는데요,

매생이를 좋아해서 많이 넣었어요.

보통은 라면 1개에 150g 정도 넣으시더라고요.

 

 

 

 

 

 

 

 

조금 과한 매생이로 인해 라면인가 매생이국인가 혼동되네요.

 

 

 

 

 

 

 

 

만들기도 편하고 맛도 좋은 매생이 라면이에요.

특히 국물이 끝내준답니다.

매생이는 칼슘이 풍부해 부족한 무기질을 보충해준다니 자주 챙겨드시면 좋을듯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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