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신한 믿음의 힘
박종국
"자신이 무언가를 한다고, 꼭 해낸다고 믿는 사람의 믿음은 맞다. 그리고 그 어떤 일이든 할 수 없다고 생각하는 사람의 믿음 또한 그렇다."
_오프라 윈프리 <오프라 윈프리 쇼>의 진행자
믿는 사람은 하찮은 일도 진실로 받아들인다.
그러나 우리가 믿는 게 진실인지 아닌지는 중요한 게 아니다.
왜냐?그것이 진실이든 아니든 그 믿음이 생각과 태도, 감정, 행동에 영향을 미치는 방식에는 아무런 영향을 끼치지 않는다.
어떤 사람은 숫자 4를 싫어한다. 죽을 사(死)라는 허황된 생각때문이다. 서양 사람은 13일의 금요일은 기분이 사납다고 한다. 또 어떤 사람은 몸에 부적을 지니고 다니거나, 베개 속에 넣어둔다. 그러면 행운이 찾아온다고 믿는다.
그러나 불행하게도 이같은 믿음은 자기도 모른 사이에 가족과 친구, 환경과 언론매체에 의해 프로그램된 사실이다. 사람의 사고를 지배하는 이런 믿음은 다시 자신의 행동을 프로그램한다.
우리는 한 번쯤 자신을 제한하거나 억누르는 믿음을 가졌다. '수줍음'이 바로 그것이다. 초중학교시절 많은 친구 앞에서 발표할 때 수줍음을 느꼈던 부정적인 경험에 주눅이 들었을 게다. 하지만 그것은 지극히 정상적인 반응이었다. 그럼에도 스스로를 제한하는 믿음 때문에 '수줍음'이라는 믿음 하나를 프로그램 하도록 허용했다.
주변 사람은 그때 이후로 잠재의식에 '수줍음이 많다'는 딱지를 하는 붙여주었다.
그러나 우리는 성장함에 따라 자신의 믿음을 삶의 목표와 꿈(희망)에 걸맞게 다시 프로그램한다.
믿음에 대한 궁극적인 책임은 자신의 몫이다.
그래서 무엇보다 중요한 건 자신에 대해 믿는 사실을 목록(버킷리스트)을 적어보라. 그러면 자기에게 성공을 안겨줄 믿음이 확실해진다. 또하나 도움이 될 믿음을 계속해서 추가하라.
그리고 무엇보다 중요한 건 스스롤 한정짓는 거짓 믿음(프로그램)은 목록에서 지워버려야 한다. 가능한 많이!
그게 참신한 믿음의 힘이다.
|박종국 문화행동사회비평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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