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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옷을 사면 입기 전에 한 번 빨아서 입는 경우가 많습니다. 보기엔 멀쩡하고 깨끗해 보여도 제조공정에서
벌레먹지 않도록 좀약을 처리하는 경우도 있고 염색과정의 화학약품 등이 남아 있는 경우가 있기 때문입니다. 하루종일 입고 다니는 옷, 잠잘 동안 덮고 있는 이불을 생각하면 목욕할 때 빼곤 하루종일 함께 하는 것이 의류이니 우리의 건강과도 밀접한 관계가 있을 것 같습니다. 건강을 위해서 속옷이나 이불 혹은 티셔츠 정도는 천연염색을 한 제품을 써 보는 것이 어떨까요? 가격이 비싸다면 직접 만들어 보는 것도 가능합니다. 도시에서는 좀 번거로운 일일 수 있겠지만 하는 방법을 알고 나면 불가능한 것은 아니지요. 부산귀농학교 학생들의 천연염색 실습현장을 담아보았습니다.
천연염료는 황토 등의 광물성 염료와 감나무, 개나리, 오배자, 소목, 도라지 등 자연에서 구할 수 있는 식물성 염료, 보라조개, 오배자 등으로부터 구할 수 있는 동물성 염료로 구분됩니다. 이날 실습은 광물성 염료인 황토와 식물성 염료인 소목, 애기똥풀 동물성염료인 오배자를 이용해서 진행되었습니다.
친환경 우리농산물을 선택해서 건강한 식생활을, 천연염색 제품으로 건강한 의생활을 만들어 갑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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