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시지탄
2019.02.21 by 박종국_다원장르작가
아내는 푼수
2018.04.19 by 박종국_다원장르작가
참 행복한 일
2018.04.06 by 박종국_다원장르작가
참다운 부부애
2018.01.25 by 박종국_다원장르작가
부부가 함께 사는 이유
2017.05.18 by 박종국_다원장르작가
아내
2009.12.03 by 박종국_다원장르작가
아내(남편)를 감동시키는 말(32가지)
2009.10.15 by 박종국_다원장르작가
아내의 봄비_김해화
2009.06.23 by 박종국_다원장르작가
만시지탄 학년말, 졸업식과 종업식, 그리고 봄방학 했다. 그렇지만 학교는 2월 한 달이 여느 때보다 바쁘다. 한 해 마무리에다 전출전입 선생님 배웅과 맞으랴, 새내기들 챙기려니 이월 끝자락이 짧기만 하다. 게다가 오라는데 많아 연일 밤공기 이슥해지도록 발발거리고 다닌다. 그렇다..
박종국에세이 2019. 2. 21. 18:49
아내는 푼수 아내는 스스로 푼수라고 하면서 웃습니다. 아들 집에 가도, 아들네 식구가 와도 아침식사를 도맡아 하는 아내, 측은한 생각이 듭니다. "어서 일어나라. 식사 하자" 며느리네 식구들 깨워서 밥을 먹이는 아내. 그래야 자기 속이 편하다는 아내. "사람들은 며느리 버릇 잘못 드린..
세상사는얘기 2018. 4. 19. 08:52
참 행복한 일 박 종 국 누구나 어렸을 때 '나도 빨리 어른이 되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한다. 아이 눈에 비친 어른은 무엇이든 마음대로 한다. 그렇지만, 아이는 그렇지 못하다. 경제적인 힘이 없을 뿐더러 어른의 간섭이 만만찮다. 그러나 막상 어른이 되면 어렸을 때가 좋았다고들 말한..
박종국에세이 2018. 4. 6. 18:01
참다운 부부애 “평소 나만한 남편이 없다고 생각하고 살아왔어. 그런데, 글쎄, 오늘 아침 아내가 느닷없이 별거를 선언했어. 대뜸 생각 좀 해보자는 거야. 왜 그러냐고? 내가 뭘 잘못했느냐고 물었지. 근데 아내는 말없이 조용히 웃었어. 누구 잘못이니 하는 그런 문제가 아니더라고. 아..
박종국에세이 2018. 1. 25. 11:52
부부가 함께 사는 이유 행복하게 사는 어느 젊은 부부. 어느 날 남편이 퇴근길에 버스 정류장을 지나다가 같은 사무실 여직원을 보고 차를 세웠다. 퇴근 시간이라 많은 사람들 틈에서 기다리는 동료를 보고 방향이 같기에 불러서 태워주었다. 그때 남편이 한 젊은 여성을 승용차에 태우는 ..
세상사는얘기/삶부추기는글 2017. 5. 18. 09:27
저만치서 허름한 바지를 입고 엉덩이를 들썩이며 방 걸레질을 하는 아내 "여보, 점심 먹고 나서 베란다 청소 좀 같이 하자." "나 점심 약속 있어." 해외출장 가 있는 친구를 팔아 한가로운 일요일, 아내와 집으로부터 탈출하려 집을 나서는데 양푼에 비빈 밥을 숟가락 가득 입에 넣고 우물거리던 아내가 ..
박종국에세이/단소리쓴소리 2009. 12. 3. 23:13
아내를 감동시키는 말(32가지) 1. 당신 갈수록 더 멋있어. 2. 당신 음식 솜씨는 일품이야. 3. 역시 나는 처복이 많아. 4. 당신, 왜 이리 예뻐졌어? 5. 역시 장모님밖에 없어. 6. 여보 사랑해요(보여 요해랑사) 7. 다 당신 기도 덕분이야. 8. 당신 옆모습은 마치 그림같아. 9. 당신은 애들 키우는 데 타고난 소질이..
박종국에세이/단소리쓴소리 2009. 10. 15. 09:47
아내의 봄비 김해화 순천 웃장 파장 무렵 봄비 내렸습니다. 우산 들고 싼거리 하러 간 아내 따라 갔는데 파장 바닥 한 바퀴 휘돌아 생선 오천원 조갯살 오천원 도사리 배추 천원 장짐 내게 들리고 뒤따라오던 아내 앞 서 가다보니 따라오지 않습니다 시장 벗어나 버스 정류장 지나쳐 길가에 쭈그리고 ..
박종국에세이/단소리쓴소리 2009. 6. 23. 1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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