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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숙한 꼬마

세상사는얘기/유머재치능청

by 박종국_다원장르작가 2018. 10. 11. 21: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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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숙한 꼬마

 

어느 날 유치원에서 돌아온 꼬마가 엄마에게 물었다.

"엄마! 난 어떻게 태어난 거에요?"

"응! 그건 하나님이 널 나에게 주신 거란다."

"그럼, 엄마도 하나님이 할머니에게 선물로 주신거에요?"
"그럼! 그렇단다."

그러자 꼬마 왈,
"나 참! 그렇다면 우리 집 남자들은 도대체 뭘 한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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