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로 당신
어느 부부가 부부싸움을 하다
를 이기지 못한 남편이 아내에게 버럭 소리를 질렀다.
"나가 버려!"
아내도 화가 나서 벌떡 일어섰다,
"나가라고 하면 못 나갈 줄 알아요!"
그런데 잠시 후 아내가 집으로 돌아왔다.
아직도 화가 풀리지 않은 남편이
왜 들어오느냐고 소리를 질렀다.
"가장 아끼는 걸 두고 갔단말에요!"
"그게 뭔데?"
"바로 당신이에요!"
남편은 그만 피식 웃고 말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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