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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을 무시하는 아내의 습관

세상사는얘기/유머재치능청

by 박종국_다원장르작가 2019. 8. 18. 1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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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을 무시하는 아내의 습관


아내는 말끝마다 "당신이 뭘 알아요?" 라며 시도 때도 없이 남편을 구박했다.

어느 날 병원에서 그 아내에게 전화가 왔다.

남편이 교통사고를 당해 중환자실에 입원했으니 빨리오라는 연락이었다.

아내는 허겁지겁 병원으로 달려갔다.

그러나 병원에 도착했을 때는 이미 남편이 죽어서 하얀 천을 뒤집어 쓴 뒤였다.

허구한 날 남편을 구박했지만 막상 죽은 남편을 보니 그렇게 서러울 수가 없었다.

아내는 죽은 남편을 부여잡고 한없이 울었다.

아내의가 한참을 그렇게 우는데 남편이 슬그머니 천을 내리면서 말했다.

"여보, 나 아직 안 죽었어. ㅋㅋㅋ!"
그러자 깜짝 놀란 아내가 울음을 뚝 그치면서 남편에게 버럭 소리를 질렀다.

"당신이 뭘 알아요? 의사가 죽었다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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