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학년 보결수업
오랜만에 6학년 수업을 맡았습니다.
교감이 학년학급을 도맡는 일은 드뭅니다.
한창 코로나19가 기승을 부렸을 때는 빈번했지만, 근래 기회가 주어지지 않았습니다.
저희학교 6학년은 세 반입니다.
농촌학교로써는 꽤 규모가 큰 학급 편제입니다. 급당 학생수도 21명으로 이상적입니다.
오늘은 교과수업 대신 특설단원으로 '논술강의'를 준비했습니다. 아이들, 조금은 낯설어했지만, 참여도 좋았고, 집중하는 태도도 좋았습니다.
독서논술은 지역초중학생을 대상으로 십년여 수업을 하였습니다. 주로 청소년문화의 집 방과후 논술강의였는데, 주2회로 활발하게 진행했습니다.
오늘은 초등학교 고학년을 대상으로 한강의였습니다.
머잖아 정년퇴임을 하면 지역청소년을 대상으로 자원봉사로 강의 한 꼭지를 맡을 예정입니다.
독서논술토론, 일종의 재능기부입니다.
|박종국참살이글
* 사진은 반 아이들 동의하에 수업 중 본교 6학년 2반 어린이가 찍어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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