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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종국에세이/[포토에세이]

  • 세상을 훈훈하게 데우는 동화 한 편

    2024.12.08 by 박종국_다원장르작가

  • 한강의 영광은, 여린 생명을 감싸안은 문학언어를 위한 축복이다

    2024.10.11 by 박종국_다원장르작가

  • 행복의 조건

    2024.09.17 by 박종국_다원장르작가

  • 인생의 참 맛을 아는 사람

    2024.09.02 by 박종국_다원장르작가

  • 보리비빔밥

    2024.08.17 by 박종국_다원장르작가

  • 오늘은 도서관에서 소일하는 날

    2024.08.17 by 박종국_다원장르작가

  • 단순 노출효과 이론

    2024.06.18 by 박종국_다원장르작가

  • 관계를 위한 공감메시지

    2024.05.21 by 박종국_다원장르작가

세상을 훈훈하게 데우는 동화 한 편

세상을 훈훈하게 데우는 동화 한 편박 종 국가끔 대도시를 찾을 때면 이동수단이 지하철이다. 낯선 도시, 모임자리 찾아가기에 그만한 교통수단이 없다. 일전에 급히 가겠다고 택시를 탔는데, 발치에 둔 목적지를 돌고돌아 데려다주었다. 억센 경상도 억양 때문이었으리라. 그보다 지하철 풍경이 참 낯설었다. 빽빽하게 들어선 사람의 모습이 다달랐다. 거의다 스마트폰을 만지작거리거나 이어폰을 끼고 섰다. 대도시 지하철의 진풍경이다.오래전에 지인으로부터 들은 얘기다. 유럽여행 중에 지하철을 탔는데, 그들은 그 짧은 시간에도 잡담을 하거나 괜한 소일을 하기보다는 책이나 신문, 잡지를 읽는다고 했다. 자투리 시간을 멋지게 활용하는 그들이 참 부러웠다고 입을 모았다. 우리네도 이같은 사람이 없지는 않겠지만, 흔치 않는 일이다..

박종국에세이/[포토에세이] 2024. 12. 8. 21:59

한강의 영광은, 여린 생명을 감싸안은 문학언어를 위한 축복이다

[한국작가회의 회원 한강 작가 2024년 노벨문학상 수상 논평] 한강의 영광은, 여린 생명을 감싸안은 문학언어를 위한 축복이다 - 한강 소설가의 2024년 노벨문학상 수상에 부쳐 한강 작가의 ‘2024년 노벨문학상’ 수상을 감격하는 마음으로 축하한다. 시대와 매체의 변화에 따라 문학의 종언이 수시로 언급되고 있던 시대였다. 언어에 대한 진정성의 추구와 타인의 고통에 감응하는 것이 낡은 것으로 치부되고 있었다. 어려운 시기에, 한강 작가의 수상 소식은 단순히 대한민국 국적의 작가의 수상이라는 의미를 넘어 인간이라는 존재의 본질을 탐구하는 문학 본연의 역할을 되새기게 한다. 미래에도 여전히 문학의 자리가 예비되어 있다는 희망의 메시지를 한국사회에 안겨주었다. 한강 작가는 일찍부터 보여지는 현실의 이면에 은폐..

박종국에세이/[포토에세이] 2024. 10. 11. 11:28

행복의 조건

행복의 조건 박종국 미국 콜롬비아 대학의 프린트만 교수. 그는 미국인 10만 명을 대상으로 '행복한 사람에 대한 연구'를 진행했다. 10만 명이나 되는 사람의 직업과 재산, 나이와 가정환경, 주거 지역 등을 면밀하게 검토한 뒤에 여러 가지 방법으로 그들의 삶의 행복도를 조사하였다. 이 실험의 목적은, '과연 사람이 행복을 느끼는 조건이 무엇인가'를 알아내는 연구였다. 오랜 기간의 연구 끝에 프린트만 교수와 연구진은 인간이 행복해지는 데는 다음의 세 가지 조건이 절대적이라는 결론을 내렸다. 첫째는 낙천적인 인생관이었고, 둘째는 가까운 인간관계를 통해 사랑을 주고받으며 사는 일이며, 셋째는 일의 종류에 관계없이 보람을 느끼며 일하는 보람이었다. 프린트만 교수의 연구와 비슷한 수많은 다른 연구가 많았다. 하지..

박종국에세이/[포토에세이] 2024. 9. 17. 14:10

인생의 참 맛을 아는 사람

인생의 참 맛을 아는 사람박종국조화로운 인간 관계란 주는 마음에서부터 시작된다. 받고자 하는 마음이 앞서면 상대는 문을 열지 않는다. 받기만 하려는 마음이 많다보면 상대방은 문을 열기는 커녕 경계하는 마음이 된다. 주는 마음은 열린 마음이다. 나를 고집하지 않고, 남의 걸 받아 들이는 마음이다.나를 낮추는 게 열린 마음의 시작이다. 나를 낮추고, 또 낮춰 저 평지와 같은 마음이 되면 거기엔 더는 울타리가 없다. 벽도 없고, 담장도 없다. 거기엔 아무런 시비도 없다. 갈등도 없다. 장애도 없다. 거칠 게 없기 때문이다. 해서 주는 마음은 열린 마음이요, 열린 마음은 자유로운 마음이다.울타리가 좁으면 들어 설 자리도 좁다. 더 많이 쌓고 싶으면 아예 울타리를 허물어야 한다. 열린 마음은 강하다. 지킬 게 없..

박종국에세이/[포토에세이] 2024. 9. 2. 14:50

보리비빔밥

보리비빔밥 오늘은 도서관문을 열자마자 첫번째로 입장했다. 날씨가 더운 탓에 연일 도서관이 '만원사례'다. 그만큼 시원한 도서관을 찾아 책 읽는 '독서가(Reader)가 많다. 다행스럽게도 내가 사는 창원마산진해에는 지자체 소속 시립도서관과 경상남도 교육청에서 운영하는 공공도서관이 많은 편이다. 그래서 어딜가나 만족한다. 이는 오직 '책벌레 박선생'으로 살아온 육십평생 내 삶과도 딱 맞아떨어진다. 나는 '책만보는 바보'로 살아도 좋다. 조선시대 찢어지게 가난해도 먼길마다하지 않고 책이라면 달려가 구해다가 즐겨읽었다는 '책만보는 바보' 이덕무의 삶을 애써 빼다닮고싶은 마음때문이리라. 책을 읽으면 마음이 고요해지고, 행동이 강직해지면, 불의를 참지못하는 항거의 힘이 생기고, 삿된 일을 하지 않을 뿐더러 천박한..

박종국에세이/[포토에세이] 2024. 8. 17. 20:16

오늘은 도서관에서 소일하는 날

오늘은 도서관에서 소일하는 날 이런때는 점심 한 끼는 맛나는 음식으로 챙겨먹습니다. 오늘도 도서관여행을 합니다. 제가 사는 데는 칠원읍입니다. 군립도서관이 턱 버티고 앉았지만, 저는 그보다 지역을 벗어난 도서관을 이용합니다. 그래서 오늘은 지역과 멀찍이 떨어진 데 똬리를 텄습니다. 요즘은 날씨때문인지 어딜가나 도서관이 붐빕니다. 참 좋은 모습입니다. "독서가(Reader)가 지도자(Leader)입니다." 오늘은 어탕국수 한 그릇했습니다. 잘 익은 열무김치랑 함께 먹는 어탕국수, 최고의 여름 보양식입니다. 도서관여행, 자유롭고 싶어서 지역을 밝히지 않습니다. |박종국참살이글

박종국에세이/[포토에세이] 2024. 8. 17. 20:11

단순 노출효과 이론

단순 노출효과 이론 어느 총각이 한 처녀를 사랑했다. 하지만 둘은 직장 관계로 멀리 떨어졌기에 자주 만날 수가 없었다. 그래서 총각은 처녀에게 사랑의 편지를 보냈다. 얼마나 많이 보냈겠는가? 2년여 동안 약 400여 통의 편지를 보냈다고 한다. 그 열정과 끈기가 대단하다. 드디어 2년 후에 처녀가 결혼을 했다. 누구랑 했을까? 당연히 400통 편지 보낸 그 총각하고 결혼했을거라고 대부분 생각하다. 하지만 아니다. 그러면 누구와 결혼을 했을까? 편지를 배달한 우편배달부와 결혼을 했다. 편지의 힘보다는 만남의 힘이 더 강했다. 이런 현상을 심리학에서는 ‘단순 노출효과 이론(Mere exposure Effect Theory)’이라고 힌다. 로버트 자이언스(Robert Zajonc) 라는 사람이 연구한 '호감이..

박종국에세이/[포토에세이] 2024. 6. 18. 12:59

관계를 위한 공감메시지

관계를 위한 공감메시지 식사 후 먼저 밥값을 계산 하는 사람은, 돈이 많아서 그런 게 아니라, 돈보다 관계를 더 소중하기 때문이다. 일할 때 주도적으로 하는 사람은, 바보스러워서 그런 게 아니라, 책임을 다하는 성실함이고, 다툰 후에 먼저 사과하는 이는, 잘못해서 그러는 게 아니라 당신을 아껴서이다. 늘 나를 도와주려는 사람은, 빚진 게 많아서 그런 게 아니라, 진정한 친구로 생각하는 베품이며, 카톡이나마 안부와 정보를 보내주는 이는, 한가하고 할 일이 없어서 그런 게 아니라, 마음 속에 늘 당신을 두기 때문이다. |박종국참살이글

박종국에세이/[포토에세이] 2024. 5. 21. 14: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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