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리초, 2017 교육비전 워크솝 개최

"모두가 주인공 되는『HAPPY-I』중리교육"

중리초, 2017 교육비전 워크솝 개최

 

중리초(교장 강희순)는 4월 28~29일 고성 경남교육종합복지관에서 2017학년도 전반기 교육과정 운영 전반에 대한 평가와 이후 교육과정 운영을 모색하기 위한 워크솝을 가졌다.

 

그 동안 학교교육과정 수립을 위한 워크솝이 연말이나 방학 중에 이뤄지는데 비해, 중리초는 그 틀을 깨고, 새학년 새학기 교육과정을 전후반기로 추진해 본 뒤, 그 성과를 바탕으로 교육현안을 제고해보는 목적으로 추진했다. 이는 교육현장에서 시행착오를 줄여야 한다는 학교장의 경영방침과 중리교육가족의 한결같은 바람을 반영한 결과다.

 

이날 워크솝을 시작하면서 강희순 교장은 "우리 더디가더라도 야무지게, 최고보다는 최선을 다하고, 아이들을 섬깁시다. 또한 배움이 일어나는 수업을 위해 서로 머릴 맞대고 중리교육의 터닝포인트를 제고하는 자리로 1박 2일 일정을 실속 워크솝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고 소회하며, "빠듯한 예산에 세미나실 대신에 숙소에서 쪼그리고 앉아서, 너댓시간 열띤 토론을 해야한다는데 미안할 따름입니다. 충분한 경청과 공감, 다함없는 배려의 시간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고 당부했다.

 

워크숍은 교육과정 운영 전반에 대한 협의를 통하여 교육과정 운영 내실을 다지는 게 주된 목적이었다. 특히, 액션러닝 기법을 활용하여 ‘중리초등학교 비젼 2017’을 위한 다양한 생각을 공유하는 시간이었다.

 

중리교육공동체 비전워크솝 이틀째 자연힐링. 고성갈모봉산림욕장 편백림 둘레길 산행. 자연과 친화 교감하며, 도란도란 얘기꽃을 피우고, 교육현안에 대해서 기탄없는 의론을 충분히 경청하고, 교육공동체로서 함께 가꾸어 가야할 의지와 다양한 경험을 공유하였다.

 

워크숍에 참여한 김명희 교무부장은 “충실한 교육과정 운영과 학교 특색교육 활동에 준거한 알찬 워크솝이었고, 이후 학교 교육과정 운영에 많은 시사점을 얻게 되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