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리초, 개교77주년기념 및 가족한마당

중리초, 개교77주년기념 및 가족한마당

-개교기념 학교사랑학예회와 운동회 열려

 

오월 첫날, 중리교육가족 한마당 체육대회가 1천여 교육가족이 참여하여 본교 실내체육관에서 펼쳐졌다.

 

한마당 행사는 먼저, 학교특색 교육 중 하나인 오카리나로 전교생이 교가를 연주했다. 이어서 펼침마당에서는 아이들과 학부모, 동문선후배가 함께 어울리는 놀이로, 맘껏 뛰고 달리며 중리초교육가족이 하나 되었다.

 

"청군 이겨라! 백군 이겨라!"

당찬 아이들 함성은 체육관 가득 달궜다. 행사는 시종일관 아이들은 잘 놀아야 잘 크고, 건강한 에너지는 놀이에서 나온다는 사실을 반증했다.

 

이 날 강희순 교장은 "어제는 우리 학교가 개교한 지 77년째 되는 날입니다. 자랑스러운 날이지요. 여러분도 지난 한주일 동안 학교사랑학예회를 통해서 중리초등학교 어린이로서 자부심을 가졌을 겁니다. 또한 오늘은 중리초 교육가족이 하나 되는 자리로 학교사랑을 다시 한번 부추겨보시기 바랍니다."고 대회사를 가름했다.

 

또, 전교어린이회장 조여정 어린이는 "그 동안 펼쳐진 개교기념행사를 통해서 우리 모두 중리인으로서 자긍심을 가지는 기회가 되었으며, 더욱더 학교의 명예를 드높이는데 앞장 서겠습니다."고 당찬 포부를 밝혔다.

 

한편, 개교77주년을 즈음하여 학년별로 '학교사랑학예회'를 개최하고, 아기자기하게 그린 학교 상징물들, 그냥 묵혀두기 아까워 '중리교육가족 한마당'에 작품을 전시하여 개교기념일의 의미를 새롭게 진작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