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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벌삼성 대단하네 정말이지 대단하네 저번에는 봐주기고 이번에는 비껴가기 뇌물주고 정치개입 불법자금 정치자금 불법로비 경제혼란 모든불법 다모였네 이런불법 다드러나 재벌삼성 어쩔끄나 너무너무 걱정마소 그사람들 걱정없네 이나라가 삼성제국 검찰제국 아니던가 나라위에 삼성있고 헌법위에 검찰있네 지아무리 용을써도 검찰들은 꿈쩍않네 재벌삼성 수사하라 온국민이 외쳐대도 귀를막고 눈을감고 딴청하는 검찰수사 이래서는 아니되네 이번만은 아니되네 우리들은 혼란조장 그들만이 나라걱정 국민생각 나라걱정 같이하세 함께하세 도둑놈들 손안대고 모리배들 외면하고 이회장은 항상예외 홍사장은 우대하고 김검사와 박검사는 예나지나 한솥식구 이런핑계 저런핑계 잘도잘도 피해가네 이나라는 삼성제국 이국가는 검사나라 국민들은 안중에도 없는나라 우리나라 어려울땐 애국정신 힘들때는 나라사랑 잘도잘도 말하더니 푸대접이 왠말인가 국민들이 요구하는 진실규명 어디가고 언론탄압 진실은폐 대명천지 활보인가 불법거래 사라지고 비밀보호 판을치네 알권리는 자리접고 통신비밀 자리펴네 삼성불법 은폐되고 이기자만 검찰소환 우리들은 알았었네 이미진작 알았었네 이건희는 수사제외 이회창은 공소만료 홍석현은 공직사퇴 이것으로 끝날줄을 국민들만 불쌍하고 이상호만 불쌍허다 진실이고 나발이고 이젠정말 소용없다 우리들이 깨어나야 삼성제국 막아내고 검찰세상 막아내고 불법정치 끝장낸다 속지말세 속지말세 이번만은 속지말세 속다보면 속다보면 속을줄도 모른다네 기억하세 기억하세 재벌삼성 기억하세 있는자들 위한정책 다시한번 살펴보세 꺼진불도 다시보듯 재벌정책 다시보세 탈세포탈 분식회계 출자제한 금산법안 불법상속 지배구조 정치자금 기소독점 이런말들 어렵다고 외면말고 알아보세 모르면은 물어보고 아는사람 퍼뜨리세 부끄럽다 생각말고 알아보세 알아보세 봉급자는 봉이라고 한숨쉬며 자책말고 일어나세 깨어나세 다시한번 힘모우세 우리들이 눈을뜨면 권력남용 막아내고 불법세력 추방하고 분식회계 할수없고 삼성제국 걱정없네 재벌천국 어림없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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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일 오후 4시, 30도를 웃도는 폭염이 계속되는 가운데 서울 종로 탑골공원 앞에 30여명의 사람들이 자리를 잡았다. 한쪽에서는 노래방 기계와 기타 반주자가 서 있다. 사람들 앞에는 다음과 같은 문구가 써있는 현수막이 펼쳐져 있다. "X파일의 진상을 규명하라 - 깨끗한 정치, 투명한 기업, 언론의 양심, 검찰의 명예를 위해" 이들은 김근태 보건복지부 장관을 지지하는 누리꾼(네티즌) 모임인 '김근태 친구들'(www.gt21.or.kr/bbs/list.html?code=friend) 회원들. 회원들은 이날 집회를 통해 "삼성 X파일에 대한 검찰의 철저한 수사"를 요구했다. 집회는 노래와 춤과 어울러지는 문화행사였다. 참가자들은 미리 준비된 반주에 맞춰 흥겹게 노래를 불렀다. '불나비', '동지가' 등 민중가요로부터 '사람이 꽃보다 아름다워', '아침이슬' 등 가요까지 함께 불렀다. 이중 한 참가자는 음악에 맞춰 신나는 디스코댄스를 보이기도 했다. 그는 "X파일 진실을 규명하라"란 카드를 마이크 대에 건 채 주변을 돌면서 춤을 추는 일종의 퍼포먼스를 보였다.
집회는 시종일관 웃음바다일 정도로 흥겨웠지만 참가자들은 X파일에 대한 자신들의 생각을 명확히 전했다. 모임의 운영위원장을 맡은 오용석 정책연구소 개방과 통합 소장은 "우리는 놀이를 통해 사람들의 참여를 촉진하되 '삼성 X파일에 대한 명확한 수사 촉구'는 더욱 강하게 하고 싶다"고 이날 행사의 성격에 대해 설명했다. 오 소장은 이번 사건과 관련 '신 5적'을 규정했다. 그가 말한 신 5적은 ▲국정원의 불법도청 세력 ▲불법도청 기획·연출한 한나라당내 수구정치세력 ▲X파일 물주 이건희 회장과 이학수 부회장 ▲검은 돈의 배달부 홍석현 전 중앙일보 회장 ▲기업의 검은 돈 수수한 전현직 검사 등 법조계 인사. 그는 "더이상 불법도청이라는 형식논리에 빠져들지 말고 '신 5적' 정·경·검·언 등의 실체적 유착 진상을 조사해야 한다"며 "수십년 지속된 부패기득권 카르텔을 말끔히 청산하자"고 외쳤다. 이들은 성명을 내고 "삼성 등은 국민의 허락도 받지 않고 몰래 숨어 훔치고 기만하다가 꼬리가 붙잡혔으니 그동안 훔친 장물이 무엇이었는지 낱낱이 공개해야 한다"며 "뿐만 아니라 도둑질에 상응한 죄의 대가를 달게 받아야 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한편 '김근태 친구들'은 전날인 5일에는 경북 안동 시내에서 X파일 철저 수사를 촉구하는 1인시위를 벌였다고 밝혔다. 지난해 11월 13일 첫 모임을 갖고 발족한 이들은 "2007년 대통령 김근태를 위해 봉사하는 조직"이라고 김 장관의 홈페이지에 소개돼 있다. 최근까지 온라인상으로만 활동을 펼쳐 왔는데 이번 집회를 시작으로 대외활동도 벌일 계획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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